코로나19 건강염려증, 심하면 전문가 도움받자!

기사입력 2020.04.08 23:51 조회수 4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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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작은 기침 한 번에도 코로나 감염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으로 다가오면서 건강염려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코로나 19로 인한 건강염려증의 유형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생활 곳곳 감염자가 나온 사례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의심과 두려움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위생을 위해 손을 씻을 때 지나치게 반복해서 피부가 상할 정도가 된다든지 샤워를 너무 장시간 하는 등의 경우라면 이상 행동으로 봐야 한다.

 

이러한 건강염려증은 전염병 사태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또한 이것이 지금의 감염사태를 막아주는데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스스로 조심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염려증이 불면증이나 강박증, 공항장애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현재 장기적으로 봐야할 문제이므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불안 심리가 지속되면 면역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한다. 예민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몸도 그만큼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내 감정의 변화와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곧 나를 지키는 길이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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