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지외반증은 예방이 중요하다.

기사입력 2020.06.25 22:15 조회수 4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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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jpg

(사진제공=대동병원)

최근 무더워진 날씨 탓에 시원한 샌들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평소 하이힐과 여름 샌들을 즐겨 신는 사람이라면 무지외반증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의 여러 힘줄이 정상 배열에서 이탈하거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하게 휘고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종족골은 반대로 안쪽으로 변형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 변형으로 돌출된 부위가 신발에 지속적으로 부딪혀 두꺼워지며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통증이며, 엄지발가락 변형으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 중족골 아래 발바닥에 굳은살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흔히 평발, 넓적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등 선천적 요인과 하이힐, 뾰족구두 등에 의한 후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는 밑장이 얇고 딱딱한 플랫 샌들이나 발가락 사이로 신발을 지탱하는 쪼리 등을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신발들은 앞부분으로만 무게를 지탱해 발바닥 앞쪽에 과다한 무게가 가해지며 보행 시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발과 발목 등에 힘이 과다하게 들어가게 되며 걸음걸이 불안정으로 발가락 변형 및 무릎, 골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 건강을 위해 여름철 신발 선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는 외형 변형과 환자의 불편함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 등을 시행하게 된다.

무지외반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무지외반증 예방을 위해서는 2.5cm 이상 굽이 있는 하이힐 피하기 낮은 신발, 딱딱한 신발 피하기 부드러운 재질 신발 착용하기 본인 발보다 1cm 여유 있게 신발 신기 발 피로 풀어주기 발가락 스트레칭하기 등이 있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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