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에 ‘아토피’ 표현 개정하여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

기사입력 2020.08.05 14:23 조회수 4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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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화장품.jpg

(사진제공=아토피 화장품 만들기. 아뜰리엔 블로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학회 및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표현을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하여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현재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은 이번에 개정한 가려움 개선 제품을 비롯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총 10종이며, 식약처에 사전 심사 또는 보고 후 유통·판매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바르게 정립되어 올바른 화장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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