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안)’ 논의

기사입력 2023.04.28 00:00 조회수 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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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간호학계 교수들과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안)’ 논의
-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현안 의견 수렴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5일(화) 15시 15분에 간호학계의 원로⋅중진 교수들*과 이날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최근 간호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김일옥 삼육대교수, 박금숙 원광보건대교수, 신수진 이화여대교수, 서순림 경북대 명예교수, 임미림 백석대교수

  조규홍 장관은 14시 30분에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한 대책은 그동안 간호학계, 현장 종사자,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안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호 현장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하고 추가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발표한 대책에서 질 높은 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간호대학의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선진국 수준으로 학생 당 교수 비율을 강화하고, 실습장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간호대학에서 학생들을 우수한 간호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발표한 대책안의 과제들이 간호학계의 이해와 지지 속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간호학계의 원로⋅중진 교수들에게 대책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금숙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회장은 “간호술기와 임상지식 등 역량을 갖춘 간호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수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형 신규간호사 교육훈련체계 도입, 임상 실무역량 중심의 간호대 교육과정 개편 등 간호대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필수인력인 간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필수 의료분야에 필요한 만큼 배치되고,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위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학계의 협조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은 수시로 보건복지부에 제기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순경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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