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최첨단 수술로봇 도입 이어 전문수술센터 본격화

최첨단 로봇수술기구 다빈치 Xi 도입,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8.12.25 23:30 조회수 4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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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png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의료진)

 

 

인하대병원이 최첨단 수술로봇 도입과 로봇수술센터 본격화에 나섰다.

 

이달 25, 인하대병원은 최근 4세대 로봇수술기구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센터는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 11명으로 구성된다.

 

로봇센터는 기존 수술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대상 환자들을 상담하고, 최첨단 로봇수술기구를 이용해 효과와 안전성 모두 확보한 수술을 제공한다.

 

금번 도입한 로봇수술기구 다빈치 Xi’는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적화된 버전으로, 그간 선보였던 수술기구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고화질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통해 한 명의 수술의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초소형 로봇 손 4개를 이용해 환자 체내에서 효율적이고 정확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나 외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 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인하대병원 이택 로봇수술센터장은 앞으로 로봇수술기구를 통해 환자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탁월한 수술결과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센터 의료진 간 다학제 협진을 통해 우수한 효과를 내보일 것이라며, “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맞춤형 치료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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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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