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7년 연속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지역병원으로는 최초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록
기사입력 2019.01.01 19:00 조회수 4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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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사진제공=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누렸다. 해당 병원은 지역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으로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알렸다.

 

복지부 주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안전성과 효과성 이용자 편의성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구성된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7, 경북도 6개 기관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 A등급을 기록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차지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179월 응급의료센터를 증축하며 환자 분류소·열감지기·음압격리실·응급환자진료소·응급실전용 방사선실 및 CT·보호자대기실을 구축하고, 환자 치료 편의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응급실 병상을 일반 20병상과 음압격리 1병상·일반격리 1병상 등 22병상으로 구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병원의 의료진 역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료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과 간호사 40·응급구조사 8·응급의료정보관리자 3·간호조무사 4명 등 전문인력 55명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흉부외과·외과·비뇨의학과·정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중증외상수술팀'을 구축해 적절한 치료에 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수상결과와 같이 안전성과 환자 중심성, 적시성 3개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8년 한 해 응급환자 41061명을 진료하는 등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응급 환자가 방문하는 곳으로 최상의 진료를 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심장과 뇌질환, 외상분야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각 진료과 전문의가 협력해 실시간으로 응급 환자를 진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질 높은 응급 환자 진료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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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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