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건강센터-22개 간호대학, 양질의 정신건강 임상실습 위해 협력

2019년 정신간호 임상실습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회의 (1.25)
기사입력 2019.01.30 18:30 조회수 4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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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정신건강간호 임상실습 업무 협약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지난 25,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9년 정신건강간호 임상실습 업무 협약 및 산학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질 높고 우수한 정신건강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센터와 22개 간호대학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1962년 우리나라 최초 국립정신병원으로 설립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6년 개편됐으며, 현재는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의료부 간호과는 정신건강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고객중심의 간호서비스를 실천하는 정신건강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간호과는 지난 2년간 전국 정신간호학교수 임상연수 과정을 통해 센터의 역할을 공유한 바 있다. 주된 역할로 전문화된 정신건강의 분야별 맞춤형 진료와 병동 운영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지원, 연구 등이 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은 서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루게 된다. 센터는 정신건강 임상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간호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한일장신대학교 등 지방 간호교육기관 10개 대학이 포함돼 지역적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최근 간호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른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적 불균형 및 교육 격차도 완화된다.

 

이에 따라 600여 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국가 정신건강 관련 정책집행의 핵심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임상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산학협력 회의에 참가한 정신간호학 교수들은 정신건강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간호사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교육과 임상실무 간 괴리를 좁히는 정신건강 실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임상현장에서 충분한 간호 인력 확보와 우수한 인재양성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정신건강의료 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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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건복지부)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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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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