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유해물질정보 제공시스템 ‘톡스인포’ 확대·개편한다
생활 속 유해물질 2,700여종의 독성정보 손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해
기사입력 2019.02.22 21:00 조회수 46,778
-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생활 속 유해물질의 독성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가 독성정보시스템 확대 및 개편에 나섰다.
이달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톡스인포(Tox-Info)에서는 식품·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정보와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톡스인포’의 주요 개편 내용은 ▶물질 검색기능 확대 ▶항목별 추출기능 강화 ▶편리한 정보 확인 등이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확대 개편으로 인해 ‘톡스인포’에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새로 추가하였으며, 현재 총 2,777건이 등록돼 있다.
식약처는 “톡스인포를 통한 독성정보 접근성을 높여 궁금한 정보를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