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건산업 예비 창업자에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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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을 빛낼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진흥원은 내달 7일까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흥원 주관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11곳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관기관 17곳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부처 간 효율적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9 보건산업분야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보유한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아가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보건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공식 사이트( http://www.k-startup.go.kr)내 공고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예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 ▶혁신(합성)신약 ▶헬스케어 ▶뷰티 ▶바이오헬스 등으로 보건산업과 관련된 분야이다, 기타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도 지원 가능하다.
진흥원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보건산업분야 20팀을 선정해 최대 1억원(평균 5,88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로 총 50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대 1억원(평균 4,47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자에게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기업 등록을 통한 1:1 전문가 상담 등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산업분야 예비창업패키지 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4월 15일(월), 25일(목) 오후 3시부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설명회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및 FAQ 프로그램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작년 3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 이후로 꾸준히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비창업자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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