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음주 경각심 고취 및 올바른 음주법 안내…병원 치료과정 및 일상모습 소개 예정
기사입력 2019.04.30 10:30 조회수 4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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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중앙병원 보도자료 이미지.jpg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asarang5000)을 개설했다. 사진제공=다사랑중앙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은 42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asarang5000)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다사랑중앙병원 허성태 원장은 최근 20~30대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알코올 정보를 공유하고 알코올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음주문화를 개선하고자 공식 계정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스타그램 내에서는 #술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사용한 음주 관련 게시물이 980만 여개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알콜스타그램 #alcoholic 등의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술을 마시거나 취한 유저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허성태 원장은 우리나라는 관대한 음주문화 특성상 술을 잘 마시면 사회성이 좋거나 호방하다고 여기는 잘못된 선입견 탓에 자신의 주량을 과시하거나 술에 취해 저지른 일도 재미있는 에피소드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인스타그램 주 사용 연령대에 맞춘 친화적 콘텐츠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음주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 원장은 흔히 알콜중독치료병원이라고 하면 정신질환자,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거나 사회와 격리된 폐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알코올 병원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사랑중앙병원의 일상적인 모습과 치료과정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 원장은 개원 후 15년 간 알코올 의존증 치료의 한 길만 걸어온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개원한 다사랑중앙병원은 1~33회 연속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으로 입원환자의 100%가 알코올 환자로만 구성돼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내과한방과 협진을 통해 알코올에 특화된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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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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