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정서진 '여섯살의 해피 타임!! 놀이미술’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아동수당에 대한 국민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달 10일, 복지부는 금일부터 오는 7월 8일(월)까지 29일 간 ‘아동수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아동수당의 활용도에 대해 공유하고 아동수당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및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이후 소득･재산 기준 삭제 등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보편지급을 실시하고, 오는 9월에는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연령확대를 앞두고 있다.

금번 공모전은 아동수당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사진과 수기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 예정된 아동수당 연령확대(만 6세 → 7세 미만) 등에 대한 관심도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공모전은 만 6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아동수당을 수령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동수당 누리집(홈페이지)(www.ihappy.or.kr) 이벤트 게시판에 아동수당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행복과 추억을 쌓는 사진 및 관련 수기를 업로드 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자 중 아동수당 활용 4개 부문별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등 부문별 10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각각 30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9일(금)에 아동수당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성창현 아동복지정책과장은 “금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동수당이 아이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공유의 장을 펼치고, 아동수당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