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호 공유주방, 고속도로 휴게소서 본격 영업!

대한민국 제1호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오픈
기사입력 2019.06.20 18:00 조회수 4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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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오픈에 나섰다.

 

이달 2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개의 주방에서 2명 이상의 사업자가 영업할 수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 제1호인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이 금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은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안성휴게소’ 2곳에서 운영된다.

 

주간(08~20)에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영업하고, 야간(20~24)에는 동일한 주방 및 조리시설을 이용해 창업자가 운영하는 형태이다. 고속도로 야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커피, 호두과자 등 간식류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 창업자는 초기 시설투자비용 부담 없이 창업을 이룬 사례로써 향후 공유주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창업자는 공유주방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성공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기에 앞서 경영 노하우 및 식품안전 관리기술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이의경 처장이 620일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개최되는 제1공유주방오픈식에 참석해 공유주방 신규 창업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금번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식품 안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식약처도 공유주방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매월 관할 지자체와 위생지도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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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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