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접근성 높이는 안내서 개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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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건복지부)
시각장애인의 사회보장사업 소외문제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당국이 시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안내서 개정에 나선다.
이달 20일, 보건복지부는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올해 5월에 개정 발간된 것으로, 국민의 복지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안내서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했으며,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복지부는 온라인에서도 생애주기·대상별(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정책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전자책(e-book)’도 제작해 배포했다.
전자책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및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등 누리집에 접속해 생애주기·대상별로 정보를 열람하고 검색할 수 있게 서비스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정책팀장은 “장애인이 사회보장 사업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의 눈높이에 적합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문식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과장은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서 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안내서는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와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http://dream.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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