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 가장 쉬운 방법 ‘손 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꼭! 실천하세요
기사입력 2019.08.08 23:30 조회수 4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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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심각함에 따라 식약처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이달 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중독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에 가장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 여름철 평균 식중독 발생건수를 조사한 결과, 1727명으로 전체 23%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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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에 묻은 세균은 2시간 이상 살아있으며, 손으로 만진 표면의 세균도 20분 이상 살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손 씻기를 통해 각종 병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피서지나 캠핑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시에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실천요령에 따르면, 우선 손 씻기는 화장실 사용 후 조리/음식섭취 전·외출 후 및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요령은 비누 등을 이용하여 거품내기 깍지 끼고 비비기 손바닥, 손등 문지르기 손가락 돌려 닦기 손톱으로 문지르기 흐르는 물로 헹구기 종이타올 등으로 물기 닦기(물기 제거) 종이타올로 수도꼭지 잠그기 이며 엄지손가락, 손가락 끝, 손가락 사이는 잘 씻기지 않는 부위이므로 꼼꼼히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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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비누를 이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음으로 인해 손에 의해 음식물로 전파되는 세균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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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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