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치료를 통해 미세먼지 매개 질환 극복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기사입력 2018.05.02 23:00 조회수 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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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기

 

미세먼지는 각종 다양한 성분을 보유해 복합성을 띄는 대기 중 부유 물질이다. 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에서 기인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데, 특히 그 크기가 미세한 입자일수록 폐 조직 내까지 깊숙하게 스며들어 인체에 극심한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는 복잡하거나 어려운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바깥외출을 하거나 환기를 위해 활짝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미세먼지에 노출될 수 있는데,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사망률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나날이 기승을 피우고 있고 봄철의 송홧가루 등의 꽃가루 시기까지 중첩되면서 건강에 대한 근심이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호흡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천식, 기관지염 등의 기관지 질환, 혹은 두피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지루성 두피염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에 떠다니는 먼지는 코의 점막에 여과되어 배출되지만, 미세먼지는 체내에 축적되어 비염, 천식, 결막염, 기관지염 등의 각종 질환을 야기하고 몸의 면역력까지 저하시키는 원인 요소다 

최근 콧물, 코막힘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한 징후를 보이는 초기 비염증세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증상을 방치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후에는 중이염이나 축농증, 인후두염까지 이어질 수 있고 만성피로와 두통, 수면장애로 만성적으로 고통 받을 수 있어 초기에 질환을 잡는 것이 각별하게 요망된다.

 

-미세먼지로 기인된 질환, 한방 치료법을 통해 극복-

한의원 측에서는 각종 질환을 방치하면 건강의 불균형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침술과 한방약 복용 등 체질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환자 자신의 치료 의지와 노력, 의사의 올바른 치료가 더해져야 추후 부작용이나 재발 확률이 낮다일시적인 회복이 아닌 호흡기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신체의 자생력과 균형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을 극복하려는 개인의 의지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극심한 날에는 외출 후 곧바로 샤워를 하고 가정 내의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의 사소한 노력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다. 

환절기에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의사와 한의원을 선택해야 부작용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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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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