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2018년 1분기 바이오·의료기 신규투자액 1486억, 작년 비해 3배 증가 수치

벤처캐피탈(VC) 전체 도합 신규투자 6000억, 바이오·의료기 23.5% 차지
기사입력 2018.05.03 16:00 조회수 1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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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부가 벤처 창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아래 이번 해 1분기 벤처 신규투자금액이 6000억원에 도달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작년 1분기 기간 4054억에 대비하면 이번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은 6348억원으로 56.6%이나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력해 벤처투자 흐름을 분석한 결과다. 

그 중 바이오·의료기 산업에 대한 투자금액이 두드러지는 기록을 보였다. 이번 해 1분기 바이오·의료기 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신규투자가 작년 동기 견주어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VC의 의료 관련 신규투자 금액은 1486억원으로 측정된 바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3월말 기준 총 342개사에 6348억원이 신규투자됐고, 전년동기에 견주면 투자금액이 56.6%이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도합 결과에 의하면 바이오·의료기 업종이 23.5%를 차지했다. 

이번 해 1분기 바이오·의료기에 대한 신규투자 총 비용은 1486억원으로, 작년 1분기 신규투자 금액인 491억원에 견주면 약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오·의료기 업력에 대한 신규투자는 년도의 변화에 따라 증감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20142928억원, 20153170억원, 20164686억원, 20173788억원이 기록됐다. 2014년부터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7년에는 전년대비 투자금액이 약 1000억원이 감소한 측정치를 보였다. 

바이오·의료 업종은 작년 ICT서비스, 유통·서비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신규투자가 이뤄졌고,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는 투자금액 1, 2015년에는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투자 금액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올해 조사된 1분기 업종별 신규투자금액 결과에 의하면 바이오·의료 1486억원, ICT제조 540억원, ICT서비스 1649억원, 유통·서비스 771억원, 전기·기계·장비 555억원, ·공연·음반 489억원, 영 게임 338억원, 화학·소재 227억원, 기타 293억원으로 집계결과가 나타났다.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해 투자금액이 현재 동향을 지속할 경우 작년 신규투자금액 23803억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가 벤처펀드에 매칭 투자하고, 규제도 폐지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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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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