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결과 어린이 사용제품에 높은 관심!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33건 국민추천 진행 중에 있어…
기사입력 2018.05.15 18:00 조회수 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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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안전 확보에 나선다. 

이달 15, 식약처는 지난 달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관련한 33건의 추천이 진행됨에 있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식품·의약품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국민 청원을 받아 도합결과 다수가 추천한 제품군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를 통해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을 목적하고 있다 

이달 14일 기준으로 18,000여명이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사이트에 청원 총 56건을 신청하였으며, 이 중 33(식품 26, 화장품 4, 위생용품 2, 의약품 1)이 국민추천 진행 중에 있다. 

식품 청원은 액상분유, 즉석조리식품, 분말형태 식품, GMO 식품, 달걀, 수산물, 어린이용 혼합 음료에 대한 검사 등이다. 

위생용품 청원은 화장실용 화장지 검사, 어린이용 기저귀에 관련하며, 화장품 청원은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검사, 어린이용 물휴지, 천연화장품과 관련하며, 의약품 청원은 글루타치온 백옥주사 쇼크에 관련한 조사다. 

그간 추천대상을 살펴본 결과, 국민들은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안전에 많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가 다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검사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6월 중 심의하여 1차 검사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청원에 관해서는 해당 제품군의 전체 품목을 수거하고 검사하여, 검사과정과 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회수·폐기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인 문재인정부의 국정지표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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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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