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추진에 주력

극동지역 개발 위한 한-러 나인브릿지 협력사업 선제적 마케팅
기사입력 2018.05.21 22:30 조회수 1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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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관광.jpg                                                                                                                                   (출처:대전시 공식 블로그)

 

 

대전시가 극동러시아 지역의 의료관광 유치 추진에 나선다. 

이달 21, 대전광역시 측에 의하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의료기관 등으로 이뤄진 홍보단은 이달 11일에서 18일까지 하바롭스크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의 보험사와 에이전시, 의료관계자 등을 겨냥해 대전 의료관광을 홍보했다.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행사가 진행된 금번 홍보활동은, 근래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한-러 나인브릿지(9-Bridge)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선제적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됐다. 

나인브릿지는 러시아 극독개발을 위한 철도·조선·항만 등 9개 분야의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사업을 뜻한다. 

홍보 기간 동안 해당 단체는 극동러시아의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인 하바롭스크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의 새로운 협력 파트너 확보 및 대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현지병원을 대전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으로 선정해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하바롭스크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중심 의료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하바롭스크 및 콤소몰스크 소재 제10번 병원 등 의료기관과 베르날 여행사 등 보험사, 에이전시 등을 방문해 대전시의 의료시스템과 기술에 관련해 소개하고, 러시아 환자 송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대전시 홍보단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 에이전시와 청소년기관, 다국적 보험사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주최했으며, 특히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러시아 청소년 한류의료관광캠프를 적극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전광역시 의료관광 협력 병원으로 선정된 하바롭스크 1번 폴리클리닉 타찌야나 리보브나 병원장은 향후 대전시 의료기관과 원활한 교류와 소통,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시민 건강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아울러 대전시는 "방한 접근성에 유리한 극동러시아 지역에 우리시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충분히 알린 자리였다""-러 간 경제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에서도 네트워크를 확대해 많은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극동러시아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 의료기관 및 대전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를 선발해 후반기에 대전의료 관광 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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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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