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국내 기업들, 바이오․제약 분야에 발자취 남겨...

진흥원, 보스턴 BIO US에서 국내 기업들 기술마케팅 지원
기사입력 2018.06.08 23:00 조회수 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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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기업들이 바이오.제약 분야에 발자취를 남겼다.

이달 8, 진흥원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8(이하 BIO US)’에 참석하여 내국 보건산업체의 세계 진출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BIO US'는 이번 해로 25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다.

금번 컨벤션은 ‘Make History'라는 주제에 알맞게 76개국 5,000여개 사 참여, 비즈니스 미팅 45,000건 체결 등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BIO US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도 그동안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현장에서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8개 기업, 4일 동안 300여 건 미팅 참가-

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인투셀, 유영제약, 제넥신, 파멥신 등 기업 18개가 파트너링에 참가하였으며, 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성사했다.

해당 기업들은 금번 BIO US 참가를 통하여, 머크, 노바티스, 론자, 일라이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유럽, 중남미, 미국 등 글로벌한 제약사를 접면하였다.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보유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발전을 도모하는 미팅을 가졌다.

기업들 중 인투셀은 금번 BIO US를 통하여 인투셀의 약물복합체 독창적 링커 기반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술이전 및 협력 연구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어 향후 기술이전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아울러 파멥신은 항체 치료제 Tanibirumab (타니비루맵)의 지역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논의와 더불어 파멥신의 여러 자산을 활용한 스핀아웃 회사의 창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중견기업들의 활약이 도드라진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활동 또한 이목을 끌었다.

진흥원의 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파워, 지놈앤컴퍼니 등의 창업기업이 참여하였다.

그중 지파워는 IoT피부장벽측정기 ‘gpskin barrier(지피스킨베리어)’를 개발한 바 있으며, 금번 BIO US 참가를 통하여 임상연구에 IoT 기기의 적용률이 늘어나고 있는 시장 흐름을 확인하고, 본사제품의 새로운 매출 가능 경로를 찾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존슨앤존슨, 로슈, 베링거잉겔하임, 화이자,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적인 제약사들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열었다.

 

-진흥원의 ‘Korea Night: Business Development &Investment of Korean bio ventures'-

진흥원은 행사 둘째 날인 65일에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Korea Night: Business Development & Investment of Korean bio ventures'을 주최하였다.

해당 행사에는 국내외 88개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터베스트 임정희 전무의 국내 바이오 투자현황 소개를 개시로, 신라젠이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 선행요법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였고, 유망 스타트업 3개 사(SCM Lifescienc, XCell Therapeutics, GPOWER)가 자사의 기술현황을 전하는 등 한국 기업이 맺은 결실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체의 뛰어남과 우수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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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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