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병원 감염관리 계획 수립과 실행’ 교육 실시에 나선다.

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달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해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의 근간이 되는 기관으로, 의료임상교육, 공공보건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연중내내 운영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근래 중요성이 한층 제고된 점검 프로세스와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 수립을 강력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감염관리실 종사자가 필수 불가결하게 숙지해야 하는 업무 내용을 근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된 프로그램은 ‘▶감염관련 인증평가 기준 개정과 준비, ▶감염관리 사업계획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의료관련감염 진단 실무와 적용, ▶감염관리 데이터 수집과 통계분석, ▶ 지역거점병원 감염관리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지역거점병원의 상황에 적합한 감염관리 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근거 중심의 감염 데이터 수집과 통계분석 방법 실습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감염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병원은 메르스와 같은 민간이 대처하기 곤란한 감염병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를 지고 있다”며, “병원의 감염감시 활동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공병원이 감염과 같은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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