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의 의료산업 달빛동맹, 상생발전 위해 소통‧교류한다

광주광역시, 3년 연속 대구 의료산업박람회에 달빛동맹특별관 운영한다
기사입력 2018.07.05 21:00 조회수 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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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메디엑스포

 

 

 

달빛동맹으로 이뤄진 광주시와 대구시가 대구 EXCO 에서 개최되는 ‘2018 메디엑스포를 통해 재차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달빛동맹협력사업은 영호남 대표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하는 사업이다. 의료분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의료산업박람회에 번갈아 참가하기로 협의하였고, 이번 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18 메디엑스포를 통한 대구-광주 교류

이달 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2018 메디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시 대표 의료산업 전문 박람회다. EXCO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KOTRA 등이 공동 관장하여 진행한다.

금번 박람회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의료산업 분야 6개 기업이 참석해 지역 의료산업의 훌륭함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메디엑스포에 참가하는 광주시 의료기업

박람회 참가 기업 중 바이오메딕스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장비 등을 만드는 의료기기전문 제조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AX-D는 세계 최초로 아르키메데스 스파이랄 방식을 응용해 회전운동과 다축감압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디스크 질환 치료장비로, 비수술 장비라는 점에서 재활 관련 병원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업 비전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의료기기와 장비 연관 사업을 하는 업체로, 근래에는 진단의학 자동화와 정밀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심리회복프로그램 베러마인드’, 치매인지학습프로그램 제품 베러코그’, 미세단백뇨 검사기아피니온(Afinion)’을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 마리우는 내국 최초로 약달력이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개인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업에 적용하여, 작년에 첫 양산 모델을 론칭했다.

약달력은 치매 증상을 가진 어르신들의 약 복용률을 높이기 위해 달력 형태로 주별, 월별 약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작년 후반기에만 해도 10여 개 기관에 납품하는 결실을 거뒀다.

다가오는 내달부터는 금형으로 제작된 알림기능 약달력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 싸이버메딕은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설립된 업체로, 인지 검사 훈련, 스포츠 재활, 재활치료분야 자세조절 평가 및 훈련 등을 근간으로 하는 업체다. 금번 박람회에서 종합 신경인지검사시스템, 스마트 1RM 맞춤운동시스템, 체감형 인지재활훈련시스템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전문 물리치료 재활·운동 장비를 판매하는 기업 케이에스메디텍은 한방 검진장비와 치료장비를 취급하는 업체로, 박람회에서 조갑주름모세혈관현미경, 한방검진장비, 적외선 체열진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병의원 재활장비와 물리치료기기를 취급하는 기업 '세종메디칼'은 금번 박람회를 통해 영남지역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금년 105일에서 7일까지 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하는 '2018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지역 대표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석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금번 달빛동맹의료산업 특별관이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활로 개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달빛동맹사업이 영호남 협력 의료산업의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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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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