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점검
점포 100개 이상 가맹사업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 표시 준수사항 점검
기사입력 2018.10.30 12:30 조회수 4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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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업소 점검에 나선다.
이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짐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지 준수 여부 등을 검사한다.
점검 대상은 제과, 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가 선호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매장이다.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4곳 소속 16,300여개 매장이 해당된다.
주된 점검 내용은 해당 매장의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의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한 건강을 위하여 매장의 위생 점검 또한 면밀하게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극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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