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베트남서 의료관광활성화 추진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열어 의료관광산업 박차 가하다
기사입력 2018.12.07 13:30 조회수 3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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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이달 7, 고신대복음병원은 ‘2018 베트남 하노이 국제 의료·병원·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부산의료관광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베트남 보건부와 산업통상부과 주최하는 대규모 종합박람회로 의료관광, 의료기기,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로 25회째 개최된 금번 전시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해당 박람회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가했다.

병원은 부산지역 의료기관, 의료기기 및 의료관광 유치업체 35개사와 함께 협력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부산 대표 대학병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고신대복음병원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현지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 각계를 대상으로 환자 무료상담, 비즈니스 미팅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홍응목(Hong Ngoc Hospital)병원, KIMS Clinic & Health Care Center, 투꾹 국제병원 관계자들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기관의 상호교류, 의료관광, 4차산업 관련 유헬스케어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난 6, 고신대복음병원은 베트남 중앙의료전문대학교와 쯔엉중겁이데중엉 성형센터 등 2개 기관과 학술교류, 의료협력, 의료관광마케팅 등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파트너사 자혼그룹과 협력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7일에는 하노이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몽골 원격진료센터 개소 및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하노이 의과대학과 베트남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논의를 펼친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선점에 나선 바 있다. 일찍부터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베트남전통병원, 홍비엣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나눔의료, 의사연수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트남 의료시장은 현재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국민들의 건강의식이 높아지면서 오는 2020년에는 2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 또한 의료분야 예산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베트남이 한국과 보건의료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보화시스템, 건강보험, 공중보건정책, 보건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한국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최영식 병원장은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꾀하면서 부유층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서의 의료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베트남 주요도시에서 5년간 한국 방문을 위한 복수비자발급이 완화되면서 베트남 의료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스타마케팅과 지속적인 나눔의료 및 현지 의료봉사 활동이 결실을 거둬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진료병원의 위상이 베트남 현지까지 전파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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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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